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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정물

나의 첫 차 아우디 A4 TDI 구입기 및 소개..

회사 입사한지 10년만에구입하게된나의 첫 차...

그 이름도 유명한 아우디 A4 ....

작년부터 차를 사려고 마음 먹고 이리 저리 알아 보던 중 갑자기 눈에 들어오게 된 아우디 A4 !!..

지금 부터 그 구입기를 소개한다... (서론이 좀 되니 사진이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


차 구입을 마음 먹었을 초기에는 국산차 투산 IX, K5 T-GDI 2.0, 제네시스 쿠페 2.0을 고려하고 있었으며 어느 것을 살까 고민 고민 중이었다. 


먼저 ...

투산 IX는 모양도 이쁘고 실용성, 편의성, 연비 모두 만족 했으나 내차는 아니었지만 

그동안 몰고 다녔던 차들이 투싼에 산타페로 죄다 SUV라 이번에는 승용차를 사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약간 고민 고민...


K5 T-GDI 2.0은 모양 이쁘고 다 좋은 데 겨울에 보드 싣고 여러명 태우기가 좀 애매했다

뒷좌석 폴딩이 되기는 하지만 통로가 좁아서 보드 여러개 싣기는 힘들어 보이고

출력은 270 마력인데 비해 브레이킹 성능이 달린다는 평이 있어서 브레이크를 바꿀려면 또 돈이.. 그래서 이래 저래 고민..


제네시스 쿠페 2.0은 오직 스포티한 운전의 재미 하나 빼고는 편의성, 실용성, 기름값, 기타 유지비 등 모든게 단점 ....

게다가 옆에 한 명만 태울 수 있고 뒷좌석은 어린 애기들 아니면 탈 수 없을 정도의 좁은 공간. 

그래서 왠지 타고 다니는 것 보다 집에 두고 다닐 경우가 많아질 것 같아서 고민 고민...

실은 다른 생각 다 접어놓고 지금 아니면 언제 스포츠카를 몰아보겠냐는라는 생각에 견적까지 다 받아 놓고 결재하기 직전까지 가긴 했었다...


이렇게 국산차 3대를 두고 고민하던 중에 분당 회사 근처에 있는 폭스 바겐이랑 아우디 전시장을 방문하게 됐다.

첨엔 뭐 살 건 아니지만 구경이나 함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들어가긴 했었는데...

(그랬던 것이 지금은 이미 내손에 있긴 하지만... 지름신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고 있는 중이다.. ^^;;;)

아우디 매장에서 이것 저것 살펴 보고 설명을 듣던 중 딜러가 시간 되면 시승을 함 해보랜다..

시승 절차 어떻게 되요? 라고 물어 봤더니 

시간만 맞으면 아무때나 된다고....

그리고 뭐 확인 절차나 이런 것도 없댄다.. 심지어 시승할 때 운전 면허증 있는지도 안 물어본다.. ㅡ ㅡ;;

시승 진행은 (당연하겠지만) 직접 운전으로 분당에서 양재까지 왕복 코스....

그 당시의 생각은 뭐 "오호라~ 차 안 사더라도 아우디를 직접 몰아볼 기회가 생긴단말이쥐? *.*" 라는 정도.. 

일단 그날은 그냥 들러본거라 시승은 다음에 하기로하고 차 구경을 조금 더 한 뒤 매장을 나섰다...

아우디 전시장이랑 폭스 바겐 전시장 방문 후 구매 리스트에 오르게 된 건 폭스 바겐 제타 2.0 TDI 아우디 A4 2.0 TDI.

폭스 바겐의 골프가 연비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었지만 트렁크 공간이 없어서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전시장 방문 후 골프 이외에도 연비 좋은 디젤 승용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 국내 승용차에서는 디젤 모델로는최근에 나온 현대 i40 밖에 없지만 유럽쪽 차들은 디젤 승용 비율이 상당히 높다)

여기서 계산기 두드리기 시작...

흠... 차구입 후20만 Km정도 타면 기름값만으로 국산 승용차 구입대비 차액이 보상이 되넹.."

"K5 T-GDI 풀옵션 기준으로는 폭스 바겐 제타 2.0 TDI랑은 300정도 차이.."

아우디 A4랑은 1400 이상 차이.. (흠.. 아우디 A4는 구입 목록에서 좀 멀어지는 느낌..)

그래서 일단은 폭스바겐 제타를 구입 목표로 하고 진행...

폭스 바겐 제타 2.0 TDI 와 아우디 A4 TDI시승을 위해 스케줄 세팅하고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

시승 일정이 먼저 잡힌 아우디 전시장을 방문.

시승을 하려고 알아보니 A4 TDI 시승차가 지금 없댄다... 다른 사람 시승 때문에 좀 멀리 나갔대나?

헉.. 이런...

대신 A4 다이나믹 모델은 시승 가능한데 그거라도 해 보지 않겠냐는 말에..

오~ 땡큐!! ㅋㅋ 어차피 아우디 그냥 한 번 몰아 보려고 온거니까.. (라고 그 때 당시만 해도 그렇게 생각 했었음...)

그래서 일단 A4 다이나믹 모델 시승 하게 됨..

참고로 다이나믹 모델은 휘발류에 콰트로(상시 4륜) 모델로 차값만 5200 정도... (일단 지름신 한대 쥐어 박아서 멀리 쫓아 보냄.!!)

드라이빙 모드 선택도 가능해서 세단을 지향하는 안락한 comfort모드 주행 모드도 있고 스포츠카처럼 스포티한 주행도 가능한 sport 주행 모드도 있어서 다양한 운전이 가능하다.

실제로 제네시스 쿠페 2.0 정도는 가볍게 뛰어 넘는 성능임.

만약에 이 모델을 사게 되면 그동안 국산차 3가지 놓고 고민했던게 일순간에 해결되는 것이었다.

승용 모델에 트렁크도 넓고 뒷자석 폴딩하면 보드 3개에 3~4명까지도 탈 수 있는데다가 제네시스 쿠페 3.8GT 모델의 성능까지 게다가 아우디의 자랑인 콰트로... @.@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거랑.. 연비가 10.5 km/l로 좀 않 좋다는것 빼고는...


암튼 A4 다이나믹 시승 시작.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발생...

시승 하던 중에 딜러분이랑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귀가 번쩍뜨이는말을 듣게 되는데..

"현재 프로모션 진행 중인데 지금 구입하시면 차량 가격만으로 차량 최종 인수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서비스 품목으로 100만원 상당의 후방 카메라,블랙박스, 썬팅 ... "

구입 목록에서 멀어졌던 아우디 A4가 갑자기구입 목록에 "팍!!"하고꽂히는 순간..

일단 A4 시승기는 요 정도로...


폭스바겐 제타는 회사 근처의 전시장에 시승.. 분당에서 양재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시승 진행..

혹 제타도 프로모션 진행중인가 싶어 딜러에게 물어봤으나 없다고 함..

한참 인기중인 모델이라 계약 후 차량 인도까지 한 달 정도 밀려 있는 상태이기도 해서 아직 프로모션이 없다고... 쳇..

결국 차량 가격 및 각종 등록세까지 하면 딜러가 자기한테 떨어지는 금액깍아준대도 약 3700 소요.아우디 A4 TDI Entry가 4400 정도이니 A4와 제타와의 차이는 약 700 정도..

게다가 제타의 경우 내장 옵션이 많이 떨어지는 관계로 네비 설치, 가죽 시트변경 등 하게되면 200~300 이상소요되는 관계로 A4와의 실제 가격차는 300~400 정도가 됨.


계산기 두드려본 결과 실제 차량 구입 가격 차이는...

폭스 바겐 제타 구입 가격 = K5 T-GDI 가격 + 약 700 정도.. (제타가 내장 옵션이 부실한 관계로 내장 옵션을 사제로 교환한다고 하면)

아우디 A4 TDI 구입 가격 = 폭스바겐 제타 구입 가격 + 3~400 = K5 T-GDI 가격 + 1000 정도

이 상태에서 한동안 고민 고민 ...

그리고 A4 TDI 시승 일정 다시 잡아서 시승도 더 해보고 폭스바겐 제타도 다른 전시장에서 시승 더 해보고 하다가

프로모션이란 새로운 무기를 들고 찾아온 지름신 덕에 결국은 과감하게 A4로 낙점!!! ㅋ...

뭐 다른 거 다 생각 안하고 20만Km 타면 기름값 차액으로 차량 구입 차액 보상 된다는 생각으로 자기 위안 중이었음.. @.@

다만 최종 차량 선택 전에 K5 T-GDI 모델은 시승차량이 없어 시승을 못해 본게 못내 아쉬울 따름이었다..

와중에 K5 T-GDI 시승해본 사람들도 있다고 하던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시승해 본건지.. 그냥 아는 사람 차 빌려탄건가??

암튼 결정 후 차량 구입 계약서 쓸 때랑 차량 구입금 송금하느라 인터넷 뱅킹할 때 잠깐씩 정신 줄 살짝 놓으니 어느샌가 A4가 내 손에...ㅋㅋ


A4 구입기는 이정도로 하고 그래도 제타 2.0 TDI 와 A4 TDI를 시승해 봤으니 시승 소감을 간단하게나마 요약하자면...

참고로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현재 한 회사이며 또한 제타와 A4에 사용되는 엔진은 동일해서 엔진관련 성능은 두 차량이 거의 비슷하다.

먼저 제타 2.0 TDI

DSG 듀얼 미션 적용으로 변속이 신속하며차량의 무게가 A4 보다 가벼워 연비가 A4보다 살짝 좋다. 18Km/l.

브레이크는 약간 예민한 듯함. 시승중에 적응이 잘 안됨..

143 마력에 토크 32 kgm로 일반 주행 성능에는 부족함이 없음.

디젤이라 그런지 마력에 비해 토크가 좋은 듯..

코너링도 나쁘진 않는데 A4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는 듯 한 느낌(아마 휠베이스 길이 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듦)..

시승 중 내곡 IC에서 빠져 나오는 곡선 구간에서 엑셀 살짝 밟으면서 빠져 나오니 약간 불안한 ...(동승한 딜러도 순간 살짝 긴장... ㅋㅋ)

앞쪽 모습을 제외하면 A4와 거의 비슷한 외관을 가진다. (특히 옆모습..)

그런데 이 앞모습 때문에 A4랑 많이 달라 보임.

단점으로는 내장 옵션이 너무 없다. 네비, 가죽시트, 전동 시트 등 다 없음..

썬루프랑 글로브 박스 냉장기능, 그리고 뒷좌석 폴딩은 된다.

트렁크 크기와 모양은 A4와 비슷

결국 차 성능에 관련된 옵션은 왠만큼 들어가 있으나 편의 사항 관련되 옵션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오직 차 성능 하나에 가격을 낮추기 위한 모델로 판단됨.


A4 2.0 TDI :

8단 멀티트로닉 미션(무단 변속기)로 변속 충격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인지 스포티한 운전을 하는 기분은 좀 안 나는듯.

디젤 모델이어서 연비가 좋음. 17.3 Km/l. (제타 보다는 조금 안 좋음.)

첫 주유 5만원 하고 회사 출퇴근(분당 - 양재)에 실연비 12 km/l 후반대 정도 나옴.( 차후 약간 길들여 진 후에는 14.5 km/l 정도 나옴.)

총 주행 km수가 500 km 정도밖에 안 되어서인지 잘 나오지는 않은 듯..

길들여지면 연비가 더 잘 나온다고 했으니 나중에는 더 좋아 질 듯 하다.

고속도로 올려서 정속 주행하면 당연히 공식 연비 보다는 더 잘 나올테고..

휠베이스가 길어서인지 코너링 시 안정감이 좋으며 실내 공간이 좀 더 확보 되는 듯하다.

제타 시승때와 마찬가지로 내곡 IC 빠져나오는 곡선 구간에서 엑셀 살짝 밟으면서(약 60km/h) 빠져 나오는데도 안정적임.

제타 보다 조용하다. 외부에서 들으면 엔진소리가 꽤 나지만 주행 시 실내에서는 크게 못 느끼는 정도.

시승 시 딜러도 강조한 부분 중 하나로 차음 시공이상당히 잘 되어 있는 듯 하다

외관이 상당히 깔끔하고 이쁘다. (내가 아우디를 좋아 하는 이유중에 하나.. ^^;;)

브레이크 성능도 상당히 좋으면서 그렇게 예민하지는 않다. 타다 보면 적응 쉽게 될 정도...

사이드 미러 시야가 제타보다 조금 더 시원한 느낌..

국산차에 비해서 내장 옵션이 약간 떨어지는 듯 하나 그래도 어느정도는 다 갖추고 있다고 생각됨. (가죽 & 전동 시트, ECM 룸미러 등..)


이정도로 차량 구입기 및 시승기는마치고 사진을 바탕으로 한 A4 TDI 소개를 할 까 한다.

구입 당시 A4 카달로그를 받았었으나 A4의 모든 모델이 섞여 있는 카달로그라 A4 TDI 에 대한 정보만을 얻기에는 조금 난해한 점이 있었기에 사진을 통해 A4 TDI 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외관...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면서 깔끔하다.

타사 차량들처럼 특이한 모양새가 없음에도 질리지 않으면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앞태

옆태

뒷태



헤드라이트 부분.

전조등 및 전조등 아래의 곡선형태로 구성된 LED(day light) 그리고 측면의 깜빡이등의 모습

전조등의 경우 시동을 걸 때 상황에 맞게 높낮이 조절이 자동으로 이루어 진다.

범퍼 부분의 네모난 것(전조등 아래쪽)은 전조등 세척용 노즐이 있는 곳이다.

와이퍼 작동시에 워셔액 분무하면 자동으로 같이 된다고 하는... (아직 사용 못해봤음...)


안개등

안개등 커버는 모양새만 갖추고 있으며 막혀 있다.


전조등과 안개등을 같이 촬영한 모습...

범퍼에 있는 동그란 곳은 견인시에 사용되는 거라고 알고 있음. (전방 센서 아님)


사이드 미러.

TDI 모델의 경우 룸미러는 ECM이 적용되어 있지만 사이드 미러에는 ECM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

단 리피터와 열선은 내장되어 있음.

첨엔 몰랐는데 사이드 미러 아래쪽이 검은색으로 도색 되어 있다. 약간 날렵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고나 할까?


문 손잡이.

원래 문 손잡이에 있는 작은 네모난 곳은 문 잠금 장치 역할을 하는 곳인데TDI 모델의 경우 그 기능이 빠져 있다.

결국 모양만 갖추고 있다.


7 poke. 사이즈 17인치 휠에 폭 225mm. 편평비 50의 타이어가 사용됨

A4 TDI 순정 타이어는 피렐리 사의 P7 타이어가 사용되고 있다.

다나와 최저가 29만원 정도... 나름 조금 비싼 듯..

국산 타이어도 좋다고 하니 나중에 교체하게 되면 좀 저렴한 넘으로 교체해야 할듯...


후면부..

범퍼에는 후방 센서가 장착 되어 있다.

머플러는 한쪽에만 듀얼 형태로 나와 있다.

차 구입시 딜러가 제공해준 순정 머플러 팁이 장착되어 있는 상태....

저 머플러 팁이 없으면 그냥 철판 형태의 배기구가 도출된다. 머플러 팁은 꼭 장착해 주는 게 좋을 듯 하다..



실내 모습...

맨 위가 네비게이션 및 MMI 설정용 화면.

그 아래가 송풍구. 송풍구 왼쪽이 키 삽입구

송풍구 아래가 MMI interface

그 아래가 에어컨 조절 장치이다.

A4 TFSI 모델에는 MMI interface가 기어봉 뒤쪽(뒷좌석쪽)에 위치해 있으며 기능도 더 많이 들어가 있다..


기어봉은 가죽으로 싸여 있으며 드라이빙 모드는 sports 모드와 수동 모드를 지원한다.

스포츠 모드의경우 서스펜션이 더 단단해 지며 스티어링 휠도 더 무거워 진다.

스포츠 모드일 경우 보통 2000 RPM 이상이 사용되어 출력 위주의 setting 이 된다.

(황사가 조금 있는 날에 촬영을 했더니 먼지들이 많이 붙어 있다...ㅜㅡ)



MMI interface의 버튼들과 휠버튼들.

TFSI 모델들과는 달리 2세대 MMI interface가 적용되어 3세대 대비 빠져 있는 기능들이 많다.

버튼들 중 사용되는 것은 RADIO, MEDIA, CAR 버튼밖에 없다

나머지 INFO, TEL, SETUP 버튼은 메뉴와 연동이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INFO 버튼 옆에 파란색이 SD 카드이다. 음악은 죄다 SD 카드에 저장하여 듣고 다닌다.

(참고로 3세대 MMI 는 SD 카드 삽입구가 2개이다.)

CD는 7CD 체인져이다. 그러나 쓸 일은 별로 없을 듯..



에어컨 조절 장치

보통 AUTO로 놓고 온도 조절만 하면 나머지는 별로 쓸 일이 없다.

김서림 방지도 자동으로 작동한다.

휠버튼 아래 양쪽에 있는 의자모양 버튼이 운전석 및 조수석 열선 버튼이다.



동전 수납함 또는 재떨이.

그리고 12V 겸용 시가잭.



키 삽입구에 키가 삽입되어 있는 모습

A4 다이나믹 모델부터는 Start/Stop 버튼이 적용 되지만 그 아래 모델들은 아래 사진과 같이 키를 삽입하여 시동을 걸어야 한다.


각종 계기판들..

RPM 표시창과 속도 표시창 사이에 있는 것이 각종 트립 정보를 보여주는 창이다.

MMI play 정보, 시계, 날짜, 평균연비(남은 연료, 시동후 주행거리 등을 토글로 표시한다.),

총 주행 km 수 reset 이후 주행 km수, 기어봉 위치, 외부 온도를 표시하고 있다.

속도계는다른 차량들은 보통 7시 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에 비해특이하게 6시 방향에서부터 0 km가 시작된다.

계기판의 최고 속도는 무려 280km.. 하지만 안전을 위해 최고 허용 속도는 210km로 제한이 걸려 있다.



스티어링 휠 왼쪽 뒷편에 위치한 전조등 선택 버튼.. 보통 AUTO 로 해 놓으면 손 댈일이 없다.

전조등 스위치 오른편으로 동그란 버튼이 두개가 있는데 그중 왼쪽 버튼은 실내 각종 버튼들의 불빛 강약 조절 버튼이다.

오른쪽에 있는 동그란 버튼은 네비화면 표시 버튼이다. 토글 형태로 네비 화면과 MMI 화면이 번갈아 표시된다.

MMI 버튼중 안 쓰는 버튼 하나에 연결했으면 좋았을 텐데.. 쩌업..



트립 표시판에 그외 각종 정보들이 표시된다.

운전석 쪽 문이 열려 있는 경우 아래와 같이 표시 된다.




아래는 MMI 의 각 버튼들을 선택했을 때의 화면 표시이다.

RADIO 선택 시.


MEDIA 선택 시

외부 미디어를 선택 할 수 있는 메뉴이다. (SD, AUX 등..)


INFO 선택 시 (사용되지 않음)


TEL 선택 시(사용되지 않음)


CAR 선택 시

차량에 대한 설정 및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이다.

정보로는 엔진오일 체크, 정기 점검 시기 표시 등을 나타낸다.


SETUP 선택 시 (사용되지 않음)



에어컨 조절버튼 중 AUTO 버튼을 선택한 경우.

온도 조절만 하면 나머지는 자동이다. (물론 세부 설정을 따로 할 수도 있다.)


에어컨 모드 선택 화면.


운전석 및 조수석 열선 온도 조절 화면.



속도 감응식 스티어링 휠로 저속에서는 부드럽게 돌아가지만 속도를 올리면 핸들이 무거워 진다.

그립감에 있어서는 살짝 얇은 감이 없지 않다. (이전에 투싼이랑 산타페 몰아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

아쉽게도 열선은 내장되어 있지 않다.

4 poke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음악 볼륨 및 트립 화면 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내장되어 있다.


깜빡이 및 안개등 스위치. 특별한 건 없다.


와이퍼 스위치...

아래쪽에 RESET 버튼은 트립 화면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다.

그리고 오른쪽 끝쪽에 위아래로 누를 수 있는 버튼은 트립화면 내에서 표시되는 정보를 바꿀 수 있는 버튼이다.

(총 주행 km수, 연비, 등..)


운전석 조수석 사이 수납함.

수납 공간은 조금 적은 편이다.

12V 단자와 AUX 단자가 내장되어 있다.

본인은 각종 케이블 및 하이패스 보관용으로 사용한다.


사이드 미러 조절 스위치 및 창문 조절 스위치 특별한 건 없다.


문 개폐 스위치.

알루미늄인지 알루미늄도금인지 ...


트렁크 오픈 스위치



뒷자석 사진이다.

벨트 3개 모두 3점식 벨트가 적용되어 있고 머리 받침대도 3개가 적용되어 있다.

가운데 좌석은 등받이에는 팔 받침대가 수납되어 있다.


아래 사진에서처럼 뒷좌석 앞뒤 공간도 어느정도 여유로운 편이다.

한뼘 정도의 레그룸 여유가 있다. 참고로 본인의 키는 170cm이다


원래는 송풍구가 있어야 할 자리이지만 TDI 모델에는 송풍구 없이 수납함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12V 단자 및 동전(?) 수납함이 내장되어 있다.


그리고 뒷좌석 팔 걸이를 내린 모습.


팔 걸이에는 비상 구급함이 들어 있다. (유럽에서는 의무사항이라고 함.)



또한 컵 홀더도 내장되어 있다.


트렁크 모습.

트렁크 문짝쪽에 비상시 사용하는 삼각 표지판이 달려있다. (빨간 막대)

사진에서 조금 어두워 잘 안 보이지만 트렁크 자체 공간도 크지만 육면체 형태로 되어 있어 수납 활용성이 좋은 편이다.


뒷좌석을 모두 폴딩 했을 경우 상당한 수납 공간이 생긴다.

메뉴얼에 따르면 960 L 가 된다고 한다.


뒷좌석 폴딩 시의 뒷좌석 모습



뒷좌석 한쪽 폴딩시의 모습

뒷좌석과 통하는 곳이 넓게 되어 있어 스노우 보드 3개 정도까지도 실을 수 있을 듯 하다. 스노우보드백 기준..

K5 같은 경우 뒷좌석 폴딩이 되긴 하지만 통로가 좁아 스노우 보드 1개정도 밖에 수납이 안된다.



트렁크 오른쪽에 움푹 드렁간 부분...

그물이라도 설치되어 있으면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듯 한데 아쉽게도 없다.

사서 달아야 할 듯...


트렁크 왼쪽에 있는 저곳은...


바로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는 공간이다.

아우디의 경우 HS Network 사의 네비게이션이 장착된다.

맵은 얼마 전까지는 루센맵이었다고 하나 현재는 지니맵이 적용되어 있다.


뒷 트렁크에 있는 스페어 타이어

80 Km 까지는 달릴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타이어를 들어내면 그 아래쪽에 수리용 공구들이 들어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배터리도 여기에 장착되어 있다.


조수석 스위치들

동그란 스위치는 요추 받침대 조절용 스위치. 그 외 두 스위치는 좌석 조절 스위치이다.


패달 부분...

그냥 플라스틱 패탈이다..

나중에 알루이 패달로 장착해야 할 듯..


아무 표시가 되어 있지 않는 보닛 오픈 스위치..


사이드 미러..

자세히 보면 검은 선이 죽 그어 져 있는데

이는검은색 선 안쪽으로는 평면 거울이며 바깥쪽으로는 곡면 거울이 적용되어 있다.

즉, 운전석 쪽에는 보조미러를 추가로 설치 하지 않아도 후방 시야가 충분히 확보된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잡다하게 이것 저것 붙이는 걸 싫어 하는 본인으로서는 상당히 맘에 드는 옵션이다.


그리고 차량 구입시 딜러가 알아서 챙겨 준 저공해 차량용 스티커

차량 종류마다 저공해 차량의 선정 기준이 다르지만 암튼 A4 TDI 모델은 저공해 차량에 해당된다.

차량 구입 후 혜택을 제일 많이 보게 해준 스티커이다.

예전에는 혜택이 더 많았다고 했는데 지금은 공용주차장 50% 할인 및 서울 혼잡 교통비 50% 할인 이렇게 2가지 혜택만 있다.

회사에 주차 공간이 없어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있는데 그것도 월 주차인원이 밀려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일일 주차를 하고 있는데,

일일 주차 요금이 6,000원 이다. 하지만 저공해 차량 스티커 덕분에 50% 할인 받아 3,000원에 주차하고 있다.

결국 한달에 약 63,000 가량 절약을 하고 있는 셈이며 일년으로 치면 약 750,000원의 혜택을 받게되는 셈이다. *.*

주차비 절약으로만 출퇴근 기름값의 2/3는 벌고 있는 셈.. ㅋㅋ


선글라스 수납함. 선글라스 수납함 치고는 조금 작은편...

아직 선글라스가 없어서 비교는.. 이거 선글라스도 사야 되나.. --;;


차량 구입시 딜러가 달아준 블랙 박스

아이트로닉스 아이패스블랙 ITB-100HD 1채널 풀 HD 모델이다.



선루프 조절 장치.

스위치 돌리는 정도에 따라 선루프 열리는 정도가 달라진다.


선루프 안쪽 문

보이는 바와 같이 빛이 약간 들어오는 구조이다.


선루프 안쪽만 열어 놓은 경우.

선루프가 요즘 나오는 파노라마 형태의 선루프가 아니라서 조금 아쉽기는 하다...



그 다음은 밤에 찍은 각종 계기판 및 버튼들의 조명 모습니다.

전반적으로 붉은 빛의 조명이 적용되어 있다.

붉은 빛의 조명이 운전 시 가장 적은 피로를 준다하여 그리 적용이 되어 있단다..






이상으로 아우디 A4 TDI 구입기 및 사진으로 보는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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