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크로아티아 여행기 (8. 흐바르)

흐바르 섬 풍경.. 

요새에서 내려다본 흐바르 타운 해안 풍경.. 

흐바르 섬은 크로아티에서 대표적인 휴양지로 알려진 섬이다.. 

흐바르에서 해 볼 수 있는 즐길거리 중 하나가 보트를 대여해서 직접 운전하여 근해 섬들을 돌아 보는 거다..

그리 빠르거나 멋있는 보트는 아니지만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것 만으로 한 번쯤 해볼만하다..

보트 대여는 흐바르타운 입구나 항구에서 가능하다...



타운에서 올려다본 베네치아 tvrdava(요새)

요새에 올라 풍경을 먼저 감상하기로 했다.. 

보트 투어는 그 후로.. 



먼저 흐바르 타운 모습...

흰 대리석으로 지은 건물이 깔끔하기도 하고 특색이 있어보인다..








배들이 묶여 있는 항구임에도 바다가 무척이나 깨끗하다.. 

우리나라 항구에서 처럼 비릿한 냄새가 나지도 않을 뿐더러 쓰레기도 찾아 볼 수가 없다.. 






항구를 잠깐 들러보았고 요새로 올라가기로 한다...

베네치아 Tvrdava(요새) 올라가는 길에..

뭐 당연하겠지만 계속 오르막이다...


카페가 아닌 일반 주택이었던 듯 한데 얼마되지 않은 공간을 깔끔하고 이쁘게 꾸며 놓아서 한장..





올라가는 중간 중간에 KONOBA(Pub)들이 있다..



요새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본 해안 모습... 앞에 보이는 작은 섬들로 보트 투어 예정.. 



크로아티아에서는 흔한 풍경...

어느 해안을 가나 요트들이 즐비하다..



요새 입구.. 




요새에 올라서 바라본 해안 모습...



역시 요새는 대포가 있어야.. ㅎㅎ





요새 위에 마련된 카페 .. 

더운 뙤약볕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맥주 한모금이 절로 생각난다.. 


요새투어를 마친 후 흐바르 타운 항구에서 보트를 대여해서 인근 섬으로 투어를 나갔다.. 

흐바르 섬에서 요트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한 보트를 직접 운전해서 가까운 섬들로 투어를 다닐 수가 있다..

직접 보트를 운전해서 바다를 나가는 것이 생소하기도 했지만 나름 재밌는 경험이기도 하다...

흐바를 섬을 방문한다면 한번 쯤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보트를 대여해서 흐바르 섬 바로 앞에 있는 Marinkovac섬으로 이동했다..

우리 일행은 일단 여기서 자리를 잡고 흐바르의 오후를 즐기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Marinkovac 섬에서 바라본 Borovac 섬.. 

Marinkovac 섬에서 보트를 정박할 수 있는 곳이 2군데가 있는데 아래 사진에 나타난 곳의 해변이 더 아담하고 이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보트를 다른 해변에 정박하고 이쪽해변으로는 걸어서 넘어왔다.. 거리는 150m 정도.. 


Marinkovac 섬에 있는 카페.. 





우리가 보트를 정박한 쪽 해변 모습... 



왼쪽에 보이는 작은 보트가 우리가 대여한 보트..

5마력에 5~6명까지 탈 수가 있다.. 


햇볕이 따가운 관계로 그늘막 있는 보트가 필수다.. 



보트 투어 갔다가 다시 흐바르 섬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는 길에는 본인이 운전했고 오는 길에는 후배가.. 덕분에 앞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음...


오는 길에 본 각종 보트/요트들..




아래 사진에 있는 보트를 보니 갑자기 보트를 지르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