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먼저 대표 사진으로 스르지(Srd)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두브로브니크 구시가..
두브로브니크는 구시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되어 있다.
1991년에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가 유고 연방 탈퇴를 선언하면서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막으려는 연방 세르비아군과 유고 내전이 발생했을 때 도시가 파괴될 뻔 한 것을
서구 지식인들이 이곳 앞바다에 보트를 타고 나와 "제발 이 도시만은 파괴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해서 도시가 파괴되는 것을 막았다는 일화도 있다.
[출처]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의 진주-보석-여왕 ^^|작성자 비니버미
또한 두브로브니크를 일컬어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지상에서 천국을 찾으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고 했으며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두브로브니크를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칭하기도 했다.
크로아티아의 시인 군둘리치는 "세상의 모든 금덩어리와도 바꾸지 않으리라"라는 말을 했다고도...
서론은 이정도로 하고 사진으로 두브로브니크를 소개한다... (스압 주의)
잠시 들른 모스타르를 떠나 두브로브니크로 향했다...
모스타르에서 M17 도로를 타고 가던 중에 만난 풍경...
국부적으로 비가 오다보니 앞에 하늘은 맑은데 비가 오고 있다....
M17도로를 따라 흐르는 네레트바강..
M17도로를 따라 가다가 본의 아니게 내륙쪽 도로를 타게 됐는데 이 때 만나게 된 드넓은 습지...
이렇게 좁은 길로도 가게 된다.. ㅠㅜ
산을 넘어 다시 만나게된 아드리아해..
역시 아드리아해의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이다...
드디어 두브로브니크 입성...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 북쪽 성문에서 바라본 스르지(Srd)산..
잠 시 후 저 산에 올라 두브로브니크 구시가를 감상할 예정이다..
북쪽 성곽 풍경...
북쪽 문으로 들어서자 보이는 계단 골목...
이대로 쭉 내려가다 보면 그 유명한 플라차대로가 나온다..
허나... 성곽내 구경은 내일 오전 일정인 관계로 먼저 스르지산을 올랐다..
구시가 북쪽 성곽에서 도로를 건너 오르막 길을 오르다 보면 아래 사진처럼 스르지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성인 왕복 티켓이 94쿠나.. 편도가 50쿠나..
스르지 산에서 내려다본 구시가지의 모습과 석양을 감상해 보자..
앞으로 두브로브니크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스르지산 정상에 올라 일몰을 감상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스르지산 정상 레스토랑 모습...
산 위에서 두브로브니크와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며 맥주한잔 하는 것도 괜춘할 듯..
레스토랑 오른쪽 바다에 보이는 것이 라크룸(lokrum)섬
정상에서 바라본 북쪽 산맥의 웅장한 모습..
오늘 저기를 넘어 왔단 말이쥐...
스르지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구시가..
구시가 전체가 성곽으로 둘러 싸여 있다..
아드리아해 일명 달마시아 해안으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
두브로브니크 구시가 옆에 위치한 Dubrovnik Castle
그리고 구시가를 배경으로 한 컷.. ^^;;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들...
전망대에서 나와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곳을 지나 가면 달마시아 해변을 좀 더 잘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달마시아 해변 너머로 해가 지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스르지산 정상에서의 석양을 감상해 보자..
케이블카 하산 시간으로 인해 아쉽지만 이쯤해서 일몰 감상을 마치고 두브로브니크 구시가로 다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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