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카프 궁전까지 둘러본 후 시간을 보니 오후 4시가 조금 못 된 시간... 생각보다 시간이 좀 많이 남아 어디를 둘러볼 까 하다가 어제 충전한 교통카드도 아직 한 번도 안 쓴 관계로 트램도 탈 겸 구시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돌마바흐체 궁전을 가 보기로 했다.
대표 사진으로 궁전 입구..
돌마바흐체 궁전은 터키어로 "정원으로 가득 찬" 뜻이라고 한다. 화려한 석조 건축물로 세워진 궁전이며 톱카프 궁전과 함께 오스만 제국의 주요 궁전으로 꼽힌다고 한다.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가기 위해 트램 T1을 타고 트램 T1의 종점인 Kabatas 역에 내렸다. 역에 내려서 5분(?) 정도 걸으면 궁전 입구가 나온다. 입장료는 60리라. 방금 톱카프 궁전을 보고 온 터라 비교가 살짝 됐다. 돌마바흐체 궁전이 톱카프 궁전보다 화려하고 앤틱한 가구로 꾸며져 있었다. 내부 사진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외부 사진만 찍어왔다. 그럼 사진으로 돌마바흐체 궁전을 만나 보자.
도로쪽 측면 문 외부에서 바라본 모습.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를 지나치는 바람에 한참을 도로를 따라 걸었다. 가는 중 보게 된 측면 입구. 하지만 관람객용으로 오픈하지는 않는 듯하다.
한참을 잘못 가다가 다시 입구로 돌아왔다. 입구 쪽에 있는 시계탑..
궁전 입구 모습... 사진에서 왼쪽에 입장권 구입을 위한 티켓 박스가 있다.
궁전으로 들어서자 잘 가꿔진 정원이 보인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바로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담장 너머로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궁전 건물 입구... 건물로 들어가면 궁전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기에 내부 모습은 소개할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쉽다.
내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바닷가를 마주한 뜰로 나오게 된다.
측면 출입구의 안에서 바라본 모습...
이쯤으로 돌마바흐체 궁전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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