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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터키 여행기 1.6. 이스탄불 탁심광장 과 그랜드 바자르

돌마바흐체 궁전 관람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탁심 광장을 잠깐 들러보았다. 

대표 사진으로 광장에 위치한 공화국 기념비.

 

탁심 광장은 주요 관광지 레스토랑 호텔등이 있어 현대 이스탄불의 중심지로 간주된다고 한다. 탁심 광장은 Kabatas 역에서 푸니큘라(F1)을 타고 한 정거장을 가면 된다. 광장에서 보이는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해 본다.

탁심 광장이 언덕위에 위치해 있어 저 아래로 바다가 보인다.

 

탁심 광장까지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다가 그래도 시간이 조금 남은 듯하여 그랜드 바자르를 방문해 본다. 탁심 광장에서 푸니큘라 F1을 타고 Kabatas 역으로 내려와 다시 트램 T1을 타고 Beyazit 역에서 내리면 그랜드 바자르 입구가 나온다. 시장을 들러보다 보니 천장도 막혀 있고 골목이 많은 데다가 골목 번호 같은 것도 없어서 자칫하면 길을 잃을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7시경이 되니 상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 여행객이 많아서인지 제품 가격도 그리 저렴해 보이지 않았고 동일한 제품도 가게마다 가격차이가 있었다. 아무래도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조금 싼 경향이 있었다. 시장을 들러보고자 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Beyazit 역 모습

시장 입구에 있는 사탕 가게...

시장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골목 좌우로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이런 골목들이 바둑판처럼 얽혀있다.

이쯤으로 탁심 광장과 그랜드 바자르 소개르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