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틱 풀을 지나 언덕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원형 극장(Amphi Theatre)이 나온다.
근처에 유물 잔해들도 남아 있다.
언덕을 올라 원형 극장 상층부쪽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무대를 장식하는 기둥들은 왠만큼 온전히 남아 있는 상태이고 복원이 진행 중인 듯하다.
원형극장에서 나와 North Gate 쪽 방향에 고대 아폴론 신전이 있다. 사람들이 딱히 방문하지는 않는 장소인데 시간도 좀 있고 해서 한 번 가 본다.
그늘 하나 없는 뙤약볕이라 땀이 줄줄 흐르고 선크림을 바르긴 했지만 반바지를 입은 탓에 내 종아리는 새카맣게 잘 구워지고 있는 중이다.. ㅠㅜ
파묵칼레를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트래버틴을 목적으로 하고 온 터라 아폴론 신전까지 구경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폴론 신전쪽에 트레버틴 방향으로 내려다본 풍경.
이것을 마지막으로 파묵칼레 소개를 마친다...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키 여행기 4. 괴레메 두 번째 (ATV 투어) (0) | 2019.08.27 |
---|---|
터키 여행기 4. 괴레메 첫 번째 (레드 투어) (0) | 2019.08.27 |
터키 여행기 3. 파묵칼레 세 번째 (앤틱 풀) (0) | 2019.08.23 |
터키 여행기 3. 파묵칼레 두 번째 (트레버틴) (0) | 2019.08.23 |
터키 여행기 3. 파묵칼레 첫 번째 (히에라폴리스) (0) | 2019.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