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둘째날...)

타이틀 사진 : 중문 롯데호텔 풍차 라운지

송악산 근처 펜션에서 1박 후 둘째날을 맞이했다..

둘째날 첫 째 일정은 송악산 해변에서의 일출촬영이다...

동틀녘 형제섬을 바라보면서 먼저 한 컷...

저기 운무 사이로 해가 살짝 보이기 시작한다..

아쉽지만 오메가를 촬영하는 건 힘들 듯...

운무 너머로 해가 올라오기 시작...

점점 해가 오르기 시작하고...

어느덧 해는 올라 와서 바다는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해가 뜬 후 해변에서 바라본 송악산 해안가 절벽..

그리고 반대편으로는 산방산이 보인다..

해가 뜨고 난 후 형제섬의 모습..

아래쪽에서 바라본 산방산...

다음 코스는 송악산 근처에 위치한 용머리 해안

이 때 시간이 7시 30분경... 9시가 되지 않아서인지 입장료를 받지는 않는군... ㅎㅎ

아래난 길을 시작으로 용머리 해안을 따라 산책코스가 만들어져 있다...

1박 2일 덕분에 알게 된 거북손... 삶아 먹으면 맛있다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그리고 따개비들..

용머리 해안 산책 후 산방산으로 난 언덕길을 따라 다시 걸으며 찍은 풍경들이다..

화순금 모래 해변..

언덕길에 올라 용머리 해안쪽 풍경...

산방산을 오르지는 않았고 허기도 점점 지고 해서 주차장쪽으로 다시 내려 왔다..

말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유채꽃 밭 사이에서 참새들이 삼상오오 모여 아침을 즐기고 있다...

용머리 해안까지 산책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 아침 식사...

메뉴는 해물탕(?). 서울에서 먹던 해물탕과는 다르지만 오분자기, 낙지, 새우(?), 홍합 등 해물이 잔뜩 들어간 것이 꽤 먹을만 하다...

아쉽게도 사진은 없다...

아침 식사 후 숙소 근처에서 만난 말 한마리..

혼자 노는 게 심심했었는지 내가 다가가자 다가와서는 반갑다는 듯이 한 발을 들었다 놨다 한다.. (반갑다는 표현 맞는거지? )

ㅎㅎ 나보다 덩치도 훨씬 큰 놈이 성큼 성큼 다가오니 나도 모르게 뒷 걸음질을... ^^;;

잠깐의 교감을 나눈 후..

가까이서 몇 컷...

히히 ^^ 제주도에서 말 만나면 찍어 보고 싶었던 사진...

숙소에서 샤워 후 짐을 챙겨 송악산으로 향했다..

아래 사진은 송악산 해안으로 일제시대에 일본넘들이 파 놓은 송악산 해안 굴이 숭숭 뚫려있다.... ㅡㅡ;;

송악산을 오르며 바라본 산방산...

송악산 해안..

공군 참모장배 대회 준비중 ...

송악산 해안 풍경...

송악산을 오르다 해안 동굴로 내려가는 작은 길이 나 있어 내려가 본다..

상당히 가파르게 되어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길이 끝까지 나 있지는 않지만 바로 위에서 동굴을 볼 수 있다..

송악산에 올라서 바로본 분화구와 분화구 건너편..

바로 아래는 절벽이다..

그리고 해안을 바라보고 한 컷...

다음 갈 곳은 논짓물이라는 곳이다..

가는 길에 만난 소경들..

그리고 논짓물 도착..

논짓물은 올레길 8코에 해당한다...

크게 구경할 거리는 없어 보인다... --;;

저 멀리 보이는 건 중문...

그리고 제주도 왔으니 주상절리는 구경해야할 터..

조금 아까운 감은 있지만 입장료 2,000원 내고 입장..

그리고 정방 폭포도..

여기도 입장료 2,000원... 쩌업...

다음 방문지는 쇠소깍이다..

풍경은 첫날 방문했던 용연이랑 비슷하나 물은 맑아서 바닥이 들여다 보일정도다..

카누 같은 배를 탈 수 있는데 배의 바닥이 투명해서 바닥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쇠소깍의 바다쪽 풍경

그리고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큰엉 해안이다.

설명에서처럼 저기 아래 큰 구멍이 보인다.

그리고 큰엉 해안의 풍경..

큰엉(큰구멍) 쪽에 들어가 찍은 풍경..

큰엉 해안까지 둘러본 후 다시 중문쪽으로 돌아왔다..

같이 간 분의 지인이 중문쪽에 숙소를 잡았다하고 숙소가 여우가 있다하여 하룻밤 신세 지기로 했다...

숙소로 가지 전에 식당에 들러 저녁으로 두루치기를 시켰다...

조금은 얇개 썰은 오겹살과 파저리, 콩나물은 한군데 볶은 것이 두루치기다..

그리고 시간이 좀 남기도 하고 어제 야경 촬영에 아쉬움이 남아 롯데 호텔로 다시 향했다..

롯데호텔 입구..

안쪽에서 찍은 롯데호텔 풍경...

옆에서 바라본 풍차 라운지...

롯데 호텔 풍경...

풍차 야경을 찍다가 갑자기 생각난 것이 있어 시도해 보았다..

바로 주밍샷..

이렇게 둘째날도 롯데 호텔의 야경으로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