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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스페인 여행기 1-3.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가우디의 또 하나의 건축물 구엘 공원...

처음에는 부자들을 위한 마을을 지을 예정이었으나 분양이 되지 않아 나중에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한다.. 

공원 곳곳이 가우디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들로 이루어져 있어 일명 가우디 투어에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그럼 사진으로 구엘 공원을 소개해 본다..


대표 사진으로 입구 모습...


정문쪽은 관광객들로 붐빈다는 가이드분의 얘기로 동쪽 입구를 통해 공원으로 들어갔다..

공원으로 들어가며 한 컷... 


구엘공원 건축물들에서 자연을 형상화 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또한 자연을 최대한 회손하지 않은 상태로 건축을 진행했다고 한다..

금방이라도 천장을 조성한 돌들이 떨어질 것 같다... 




통로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나무...

이 또한 없애지 않고 그대로 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그런데 나무 한 그루 뽑지 않고 이 공원을 조성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르셀로나 시가지 모습... 

그리고 저 너머로 바다도 보인다..


공원을 이루고 있는 벽들도 단순하지 않게 하나의 형상을 이루고 있다...




공원에 있는 큰 공터로 나오니 여기에 그 유명한 가우디의 벤치가 있었다..


돌과 타일로 만들었음에도 사람의 요추부분을 지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다가 경사 살짝 지게 만들고 해서 생각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공원 벤치 너머로 보이는 바르셀로나 모습...


그리고 정문 도 바로 내려다 보인다.. 

입구의 두 건물은 구엘 공원이 정상적으로 분야이 되었다면 관리인을 위한 집이었다고 한다.. 

두 건물도 동화 헨델과 그래텔에 나오는 과자집을 형상화 하여 지었다고 한다.. 




또 하나 유명한 볼거리인 파도를 형상화한 통로.. 


통로를 구성하는 기둥.. 

그 와중에 사람을 형상화한 기둥도 가미되어 있다...







정문쪽으로 내려 오니 타일로 장식되어 있는 분수대가 있다.. 



까딸루냐 문양과 용을 형상화한 문양..

비둘기 한 마리가 자리를 떡 하니 차지하고 있다...


유명한 도롱뇽을 형상화한 분수(?)...


정상적으로 분양이 되었더라면 거주자들을 위해 시장으로 조성되었을 홀이다...

그리스 신전들 느낌이 나는 기둥을 많이 세운 홀로 도리아 양식을 응용했다고 한다..



산택로 하나도 단순하지 않은 모습이다..


홀 전장을 바라본 모습.. 

홀 천장이자 아까 입구를 내려다본 벤치가 있는 곳이다... 



벤치를 보면 이렇게 구멍이 군데 군데 있는데 바로 빗물이 빠져 나가는 곳이다.


구멍으로 빠져 나간 빗물이 아래 사진처럼 벤치 뒤의 수로를 통해 빠져 나가게 된다..





새들이 시끄럽게 지져귀고 있어 야자수를 자세히 봤더니 이렇게 야자수 아래에 둥지를 틀고 있었다....




이 정도로 구엘공원에 대한 소개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