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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이탈리아 여행기 7. 로마(Roma).

이탈이라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고 여러 여행 포인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표 사진으로 콜로세움.

로마 교통의 경우 지하철이 많지는 않은데 15세기 테베레 강의 범람으로 많은 유물들이 아직 땅속에 묻혀 있는 바람에 정부에서 지하철 개발을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도 주요 관광지 근처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은 로마 중앙역 근처에 숙소를 잡고 지하철과 도보로 이동을 했다.

 

로마 첫째날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 등을 방문해 본다. 포로 로마노 가는 길에 몇 컷.

바로 옆으로 콜로세움이 보인다... 

포로 로마노 맞은편에 있는 Torre dei Conti 요새.   

포로 로마노. 입장권 판매하는 곳을 찾지 못해 한참을 헤매다가 결국 콜로세움 입장권을 구매하면서 같이 했다. 일단 외부에서 바라본 포로 로마노 모습.

저 뒤로 조국의 제단도 보인다. 

콜로세움 먼저 구경하기로 했다. 주변이 공사중이라 상당히 번잡하다. 

콜로세움 입장권 구매하는데도 조금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입장하는 줄과 입장권 구입줄이 나란히 같이 서게 되어 있어서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저 안내표지판이 잘 안 보인다. 안내원들한테 물어봐도 저기 옆이라고만 얘길 해서 조금 헤맸었다. 

콜로세움 내부 모습. 생각보다는 콜로세움의 크기가 크진 않았다. 지하는 검투사들의 대기나 맹수 대기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관람석 위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콜로세움 바로 옆에 위치한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콜로세움 구경을 마치고 팔라티노 언덕과 포로 로마노쪽으로 가 본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티투스 개선문을 지나면 왼쪽으로 팔라티노 언덕이 위치해 있다. 

팔라티노 언덕쪽 모습. 크게 볼 게 있는 건 아닌 듯했다.

Orti Farnesiani sul Palatino 공원

Orti Farnesiani sul Palatino 공원 끝 부분에서 내려다본 포로 로마노 모습.

Orti Farnesiani sul Palatino 공원에서 내려와 포로 로마노 모습을 조금 담아 본다. 포로 로마노 입장을 조금 늦게 한 터라 많이 보지는 못했다. 

 

로마에서 둘 째날 로마 터미니(Termini)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플라미니오(Flaminio)역으로 향했다. 플라미니오 역을 나오니 왼쪽으로 보르게세 공원 입구가 보인다. 

길 건너편으로는 포폴로 광장이 보인다. 

포폴로 광장 모습.

쌍둥이 건물로 보이는 산타 마리아 인 몬테산토 성당. 성당 사이로 난 길을 쭉 따라가면 트레비 분수나 판테온 등이 모여있는 관광구역으로 갈 수 있다. 

가는 길에 만난 Basilica of SS. Ambrose and Charles on the Corso 성당. 내부가 꽤나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스페인 광장에서 바라본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과 스페인 계단.

또 스페인 광장에 있는 바르카시아 분수.

성모의 원주.

바르카시아 분수.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 앞에서 내려다본 스페인 광장.

트레비 분수. 유명 관광지답게 엄청남 인파가 몰려 있다. 

트레비 분수에서 판테오 가는 길.. 하드리안 신전.

판테온 신전. 고대 로마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사용하려고 지은 로마의 건축물로,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서기 125년경 재건했었다. 모든 고대 로마 건축물 가운데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고, 전 세계를 통틀어 당대 건물 가운데서도 가장 보존 상태가 좋다고 한다.

돔 천장에 저렇게 구멍이 나 있는데 저렇게 구멍을 낸 채로 돔을 만드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판테온 내부 모습.

Fontana del Pantheon 분수

그리고 나보나 광장.

나보나 광장의 넵튠 분수.

넵튠 분수의 동상들 모습이 재밌다. 

Largo di Torre Argentina

베네치아 광장과 조국의 제단. 

캄피돌리오 언덕. 

캄피돌리오 언덕을 너머 테레베 강쪽으로 나가 본다. 

해 질 녘이 되니 강가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야시장 천막에 하나 둘씩 불이 켜지고 있다. 

진실의 입. 

진실의 입까지 구경을 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포로 로마노에도 불이 들어오고 있다. 

그리고 캄피돌리오 언덕에서 바라본 노을.

이쯤으로 로마 여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