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새별 오름)

몇 년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묵혀 두었다가 이번 제주도 여행하며 찍었던 사진들과 함께 포스팅해본다.

이전 방문에서 사진찍기에 유명한 곳은 왠만큼 돌아 본 듯 하고해서 이번에는 걷기/힐링 위주의 장소를 방문해 보기로 했다.

물론 기존에 방문했던 곳도 당연히 힐링이 가능한 곳이었으므로 오해는 말도록 하자.

 

새별 오름은 제주도 서부 중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서부 중산간 지역은 많은 오름이 밀집해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많은 오름지대 중에서 서부의 대표오름이 바로 새별오름이다.

그리고 저녁하늘의 샛별처럼 외롭게 서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한다.

 

새별 오름은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정월 대보름 전후에는 들불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이 시기에 맞춰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본다.

내가 방문했던 날은 5월 말경이어서 그런지 딱히 특별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게다가 메모리 오류로 그나마 찍었던 사진들을 날려먹는 불상사가 발생해서 새별오름의 사진들이 많지는 않다. ㅠㅜ

 

그럼 남은 사진 몇장이나마 새별오름을 소개해 본다.

새별 오름은 주차장이 꽤 넓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이동할 경우에 부담이 없다. 물론 버스를 이용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새별오름.

새별오름을 오르며 바라본 주변 풍경들... 

저 멀리 한라산도 보인다.

보기와 같이 오르막의 경사가 있는 편이다.

새별오름에서 만난 야생화들... 

정상에 올라 찍었던 사진들이 다 날라가는 바람에(ㅠㅜ) 새별오름에 대한 소개는 이쯤에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