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스위스 여행기 2-3. (티틀리스 Titlis)

티틀리스 산은 루체른에서 40km정도 떨어져있는 엥겔베르크(Engelberg)에 위치한 높이 3020m 의 고산이며 연중내내 눈과 빙하를 체험할 수 있다...


티틀리스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루체른 중앙역에서 엥겔베르크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여 엥겔베르크로 가야한다. 

티틀리스 정상으로 가기위해서는 곤돌라는 이용하는데 곤돌라를 타는 곳은 엥겔베르크역에서 8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셔틀이 운영되므로 셔틀을 이용한다.

티틀리스로 올라가는 곤돌라는 총 3번을 갈아타야한다.

엥겔베르그(Engelberg) → 게르슈니알프(Gerschnialp) → 트륍 호수(Trubsee) -> 쉬탄트(Stand) -> 클라인 티틀리스(Klein Titlis)

엥겔베르크에서에서 트륍호수 까지는 우리나라 스키장에서 볼 수 있는 곤돌라를 이용하게 되며

트륍호수에서 쉬탄트 까지는 80 여명이 탈 수 있는 대형 로프웨이를 이용하게 된다.

쉬탄트에서 다시 티틀리스까지 대형 로프웨이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는 유럽 최초의 회전 곤돌라라서 올라가면서 360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사진과 함께 티틀리스를 소개해 본다.. 

먼저 대표 사진으로 티틀리스에서의 전경...




엥겔베르크로 가기위해 이용한 엥겔베르크 익스프레스...

루체른 중앙역에서 이용하능하다..




가는 길에 기차안에서 몇 컷....




엥겔베르크에 도착 후 셔틀을 이용해 곤돌라 탑승장까지 이동했다... 

곤돌라 탑승장에서 한 컷..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숫자들... 

바로 곤돌라 이용 요금이다... 티틀리스를 오르기 위한 요금은 무려 89 스위스 프랑... 약 10만원 돈이다..ㅡㅡ;;;

스위스 패스 없었으면 올라갈 엄두가 안 났을 듯 하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본 엥겔베르크 시내...

사진에서 보이듯 마을정도의 크기다...


곤돌라 탑승장...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몇 컷...



산 중턱에 나타난 평지...

여기서도 방목을 하는지 울타리가 쳐져있다




올라가는 중턱에 있는 트륍 호수..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트륍 호수 트랙킹을 한 번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정상부근에 다다르자 빙하가 보이기 시작한다...




정상에 도착한 후 먼저 빙하 동굴을 들러 본다.. 

그리 큰 구경거리는 아니지만 빙하속을 한 번 들러본다는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빙하 동굴 구경후 밖으로 나오자 알프스의 고봉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경치를 감상해 보자...






절벽에 설치된 계단을 오르면 티틀리스 정상으로 갈 수 있다...


절벽을 내려다 보며 한 컷...





절벽을 가로질러 설치된 티틀리스 클리프 워크... 

티틀리스 클리프워크를 건너며 짜릿함을 느껴보자...





그리고 정상에서의 풍경들...




저 아래로 트륍호수가 보인다..

사진 왼쪽에 조그맣지만 조금전 타고 올라온 회전 곤돌라도 보인다..



반대편으로 보이는 또다른 호수들..




생뚱맞게 인도 배우 입간판이 서 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인도 사람들이 관광을 많이 오는 산이라고 한다... 


티틀리스 소개는 이쯤으로 하고...

곤돌라는 타고 내려온 후 엥겔베르크 역까지 걸어 보았다..

엥겔베르크 역까지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신기하게 강아쥐 응가를 따로 버리는 쓰레기통이 보여서 한 컷.. 


스위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급차들...

밴틀리...


아우디 RS5







이쯤으로 티트리스와 엥겔베르크 소개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