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세 번째 나라 그리스.
대표 사진으로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먼저 그리스에 대해 소개해 본다.
그리스는 위치상으로 지중해, 에게해, 이오니아해에 둘러 싸여 있으며 동쪽 에게해 너머로는 터키와 서쪽으로는 이오니아해 너머 이탈리아와 마주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국토의 많으 부분이 바다와 접하고 있는 데다가 주변에 많은 섬들이 있어서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라 하겠다. 또한 고대 그리스 및 로마 시대의 유적들 등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지 중의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통신
공항 도착 후 통신사를 찾았는데 보다폰 하나밖에 없다. 위치는 출구 Gate1 쪽에 있다. 어쩔수 없이 보다폰 USIM으로 22.5유로에 구입. 데이터는 17GB 제공.
통화
통화는 유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교통
그리스에서 도시 간 사용한 교통은 비행기, 페리, 렌트. 그리스에서는 섬 여행이 많다 보니 페리 또는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 그리고 아테네에서는 아테네 패스를 구입하여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했다.
조지아에서 아테네까지 이동은 에게안 항공을 이용했다. 요금은 15만원 정도. 저렴한 만큼 출발 시간이 좋지는 않다. 아침 5시 비행기라서 트빌리시 공항에서 밤을 지냈다.
그리스 여행 경로
아테네 -> 델포이 -> 자킨토스 섬 -> 아테네 -> 미코노스 섬 -> 산토리니 섬 -> 아테네 순이다.
공항에서 아테네 들어가기
아테네 공항에 도착한 후 아테네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했다. 비용은 편도 10유로로 공항 노선 및 90분간 환승이 가능한 듯했다. 아테네 공항역에서는 아테네로 들어가는 지하철(Metro)과 타 지역으로 가는 일반 기차(Suburban Train)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아테네로 가는 지하철은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Metro라고 적힌 플랫폼에서 타야 한다.
아테네 Metro 노선도. 사람들의 손을 타서 중부가 부분이 많이 지워져 있다.
지하철 내에 있는 지하철 노선도.
그리스 지역 열차(Suburban) 노선도.
숙소에 짐을 푼 후 아테네를 둘러 보기로 했다. 사진으로 아테네를 소개해 본다. 먼저 신타그마 광장으로 향했다. 신타그마 광장 앞에 위치한 그리스 의회.
그리고 신타그마 광장. 딱히 볼게 있는 건 아니다. 도시 중심부에 있고 교통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신타그마 광장을 잠깐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아크로폴리스로 향했다. 아크로 폴리스에는 판테온 신전, 헤로데스 아티쿠스 극장, 디오니소스 극장, 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 등을 볼 수 있고 근처에 또 다른 유적지들도 있어서 걸어서 방문해 볼 수 있다. 에페소스 가는 길.
아크로폴리스 외곽 풍경.
아크로폴리스 입구에서 널부러져 자고 있는 강쥐들...
유적지 대부분 입장료를 구입해야한다.
헤로데스 아티쿠스 극장.
파라테논 신전으로 가는 입구.
입구를 통과해 언덕으로 올라서면 파르테논 신전과 에레크테이온이 보인다.
에레크테이온
파르테논.
아크로폴리스 언덕에서 내려다본 아테네 풍경.
파르테논 신전.
디오니소스 극장. 흔적만 남아 있다.
아래로 보이는 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
더 밑으로 보이는 아테네의 아고라.
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에서 바라본 아크로폴리스.
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 바닥 그냥 돌 같지만 전부 대리석이다.
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으로 오르는 계단.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많이 미끄럽다.
아크로폴리스 반대편으로 돌아 로마 포룸 쪽으로 내려가 본다.
로마 포름. 입장료가 있어서 들어가진 않았다. 밖에서 봐도 충분할 듯.
아래쪽에서 바라본 아크로폴리스.
로마 포름쪽 잠깐 보고 플라카 쪽으로 넘어가 봤다. 플라카는 아크로폴리스 아래쪽에 위치해 있고 카페나 기념품점들이 위치해 있어서 한 번쯤 구경해볼 만한 곳이다. 관광지 주변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다.
로마포럼 부근...
날도 덥고 땀도 많이 흘리고 해서 중간에 맥주 한 잔.
계단 옆으로 식당들이 있는 다들 더워서인지 자리를 잡고 맥주 한 잔씩 하고 있다.
상점들이 있는 골목을 나와 도로에 닿으니 건너편으로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이 보인다.
그리스 국립 도서관.
아테네 대학 건물
아테네 학당..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Lycabettus HilLycabettus Hill.
아테네 학당
그리고 Panathenaic Stadium 가는 길 국립정원을 가로질러 가 본다. 국립 정원 내부 모습.
저 앞으로 Panathenaic Stadium 이 보인다.
안을 들러보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굳이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구경은 할 수 있다.
잠깐의 Panathenaic Stadium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자페이온에 들렀다. 아테네 올림픽 때 펜싱 경기가 열렸던 곳이다.
자페이온 앞 정원 모습.
자페이온 내부 모습.
그리고 다시 국립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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