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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스위스 여행기 10. (프리브르)


프리브르는 베른에서 남서쪽으로 기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도시다...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아직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베른을 건설한 체링겐가 베르톨드 5세의 아버지인 체링겐가 베르톨드 4세가 건설한 곳이기도 하고 베른보다 몇 십년 먼저 건설된 곳이어서 베른의 아버지 도시라고도 불리운다..

프리브르의 구시가는 베른의 구시가와 지형도 비슷하다...

싸힌느(Sarine) 강이 감아도는 곳의 언덕에 구시가가 위치해 있으며 언덕 아래로는 바스빌 지역으로 불리곳이 위치해 있다... 


그럼 사진으로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프리브르를 만나보자..

대표사진으로 프리브르 구시가 전경... 

성 니콜라스 성당이 우뚝 솟아 있고 그 주변으로 구시가가 늘어서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저 멀리 최근 지어진 근대 건물들도 한 눈에 들어온다..


구시가쪽에서 바라본 바스빌(아래마을)지역..



프리브르 역시 산등성이 지역에 있어 산등성이 사이를 잇는 다리들이 많이 있다..



구시가에서 바스빌로 내려가기 위해 이용한 푸니큘라의 입구..


푸니큘라는 구시가(언덕위)와 바스빌(아랫마을)을 잇고 있다.. 

구시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이용하여 운행되고 있다고 한다..


바스빌로 내려오자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들이 아케이드 형태로 늘어서 있다..


구시가로 올라가는 오르막길.. 

돌계단과 돌로된 길이 인상적이다.. 



구시가를 바라보고 한 컷.. 


이다리 저다리를 건너가며 프리브르 구석 구석을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첫 번째로 건너게된 셍장 다리..


셍장 다리 위에서 이곳 저곳으로 샷을 날려본다.. 

구시가 방향


싸힌느(Sarine)강 그리 깨끗하지는 않다.. 



셍장 다리를 건너면 바닥이 돌로된 넖은 주차장이 나온다..


베른도 그랬지만 길 중간 중간에 동상과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주차장 위쪽에서 바라본 구시가.. 

조금 전 타고 내려온 푸니큘라도 보인다.


성 니콜라스 성당도 보이고.. 



무척이나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두번째로 건너게된 밀리유 다리(Pont Miloeu)




밀리유 다리 위에서 바라본 구시가.. 




세번째 거너게 된 베흐느 다리.

루체른의 카펠교를 연상시킨다...

오래되고 낡아 보이지만 차들도 다니는 튼튼한 다리다.. 



베흐느 다리 옆에 있는 자에링겐 다리(Pont De zaehringen).





베흐느 다리는 이렇게 나무로 되어 있다.. 

차가 아직도 다닌다는게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모양이다.. 






자에링겐 다리(Pont De zaehringen). 멀리서 봤을 때 보다 가까이 오니 엄청 높고 큰 다리다.. 

이 다리를 건너면 다시 구시가로 들어가게 된다.. 



조금 전에 건넜던 베흐느 다리..


오밀 조밀하게 지어져 있는 건물이 특이하다.. 

베란다가 나무로 되어있고 덩쿨이 벽과 기둥을 타고 올라가고 있다.. 


여기 저기 구석 구석 돌아다녀 본다.. 



뭔가 비뚤어져 보이면서도 어떻게 붙어 붙어 연결되어 있는 건물들이 특이하다.. 


구 시가로 올라가는 오르막길.. 


빨갛게 물든 단풍 덩쿨(?)이 허전한 건물 외벽을 치장하고 있다.. 



구시가로 올라와 만나게 되는 성 니콜라스 성당... 







그리고 지어진지 500년이 넘은 프리브르 시청사.. 



이쯤으로 프리브르 소개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