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터키 여행기 4. 괴레메 첫 번째 (레드 투어) 2019. 8. 27. 터키 카파도키아 지역에 위치한 괴레메. 특이한 지형과 벌룬 투어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대표 사진으로 괴레메 우쉬사르(Ushisar) 캐슬 풍경. 파묵칼레(데니즐리)에서 괴레메 가는 방법. 괴레메는 터키의 중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파묵칼레 즉 데니즐리(Denizli)에서 괴레메까지는 거리가 꽤 되는 편이어서 데니즐리와 괴레메간 이동은 야간 버스를 많이 이용한다. 터키의 버스 시스템은 오토가르에 가면 버스 회사별로(PAMUKALE, NEVSEHIR, METRO, SUHA 등) 오피스가 따로 있으며 출발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보통 버스는 여유가 있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원하는 시간대의 버스를 타고자 한다면 하루정도 전에는 예매를 하도록 하자. 데니즐리에서 밤 10시 버스를 타고 밤을 보내고 나니 6시경.. 터키 여행기 3. 파묵칼레 네 번째(원형극장과 고대 아폴론 신전) 2019. 8. 23. 앤틱 풀을 지나 언덕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원형 극장(Amphi Theatre)이 나온다. 근처에 유물 잔해들도 남아 있다. 언덕을 올라 원형 극장 상층부쪽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무대를 장식하는 기둥들은 왠만큼 온전히 남아 있는 상태이고 복원이 진행 중인 듯하다. 원형극장에서 나와 North Gate 쪽 방향에 고대 아폴론 신전이 있다. 사람들이 딱히 방문하지는 않는 장소인데 시간도 좀 있고 해서 한 번 가 본다. 그늘 하나 없는 뙤약볕이라 땀이 줄줄 흐르고 선크림을 바르긴 했지만 반바지를 입은 탓에 내 종아리는 새카맣게 잘 구워지고 있는 중이다.. ㅠㅜ 파묵칼레를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트래버틴을 목적으로 하고 온 터라 아폴론 신전까지 구경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폴론 신전쪽에 .. 터키 여행기 3. 파묵칼레 세 번째 (앤틱 풀) 2019. 8. 23. 앤틱 풀... 클레오파트라가 수영을 했다고 하는 앤틱 풀(Antique Pool). 수영장 바닥에는 유물들의 잔해가 그대로 남아 있다. 앤틱 풀 입구 풀장의 모습들... 이렇게 구경을 하는 것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풀장에 들어가는 건 따로 입장료를 받는다. 터키 여행기 3. 파묵칼레 두 번째 (트레버틴) 2019. 8. 23. 대표 사진으로 트래버틴 광경... 이제 파묵칼레 메인 관광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트레버틴(석회화) 지역을 소개해 본다. 앞서 소개한 히에라폴리스가 끝나갈 때쯤 트래버틴 지역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조금 황량한 모습이다... 물이 흐르고 또 고여 있어야지 하얗고 푸른 모습의 아름다움을 보여줄텐데, 트래버틴이 바짝 말라있어 다소 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이 고여 있는 시간이 따로 있는 건가? 아님 내가 시기를 잘못 맞춰온 건가? 약간의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트래버틴을 향해 계속 걸어본다... 물이 고여있지 않아 다소 횡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왔는데... ㅜㅠ. 정녕 이게 다인가 하는 실망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계속 걸어 본다.. 터키 여행기 3. 파묵칼레 첫 번째 (히에라폴리스) 2019. 8. 22. 파묵칼레는 데니즐리 근교에 있는 곳으로 석회화로 인해 하얗게 변한 특이한 지형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파묵칼레의 의미는 목화성이란 뜻으로 석회화로 하얗게 변한 것이 목화같다고 해서 목화의 성이란 의미로 붙여졌다고 한다. 대표 사진으로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쪽에 있는 The Basilica Bath 입구. 파묵칼레는 흔히 알고 있는 트레버틴(석회화) 뿐만 아니라 유적지인 히에라폴리스(Hierapolis), 클레오 파트라가 즐겼다는 온천 수영장(Antique Pool), 원형 극장(Amphi Theatre) 등의 볼거리가 있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입장료는 50TL(리라) 파묵칼레는 데니즐리 근교에 위치해 있으며 데니즐리에서 돌무쉬를 이용해서 가야 한다. 파묵칼레에서 1박을 할 수도 있으나 .. 터키 여행기 2.4. 셀축(Selcuk) 아르테미스 신전 2019. 8. 22. 아르테미스 신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에게 바쳐진 신전으로 셀축에 세워졌다고 한다. 이 신전은 2번이나 완전히 새로 지어졌다고 하는데 홍수로 한 번 방화로 한 번 새로 지어졌다고 하며 3번째로 지어진 아르테미스 신전이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한다. 400년경에 파괴되어 현재는 기둥 하나와 파편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렇게... 저 뒤로 방금 다녀온 아야슐룩 성곽이 보인다. 귀중한 문화 재산일 기둥이 현재는 새의 둥지로 사용되고 있다.. 터키 여행기 2.3. 셀축(Selcuk) 아야슐룩 성곽(Ayasuluk Citadel) 2019. 8. 22. 셀축 오토가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아야슐룩 성곽(Ayasuluk Citadel). 1500년대에 외부의 적들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하며 아직 발굴이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오후에 데니즐리 기차를 타기 전에 아야슐룩 성곽과 아르테미스 신전을 다녀왔다. 아야슐룩 성곽에 대해서는 아직 자료가 많지 않아서 그냥 사진으로만 소개한다. 입장료는 15 TL(리라). 세인트 존 무덤 이라고 한다. 터키 여행기 2.2. 쉬린제(Sirince) 마을. 2019. 8. 22. 쉬린제 마을은 셀축에서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그리스인들이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이라고 한다. 산기슭에 위치해 있어 아름답고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 사진으로 쉬린제 마을 전경... 오전에 에페스를 다녀온 후 오토가르 근처에서 주스로 수분을 보충하고 쉬린제 마을로 향했다. 쉬린제 마을로 가는 돌무쉬도 오토가르에 있다. 다행히 쉬린제로 가는 돌무쉬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다. 돌무쉬 탑승 후 출발한 지 10분 정도 지나 산길로 접어들었다. 그리고는 구불구불 산길을 15분가량 달려 쉬린제 마을에 도착했다. 산기슭에 위치해 있는 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굽은 길을 달리게 될 줄은 몰랐다. 돌무쉬 운전기사 아저씨는 거침없이 그 굽은 길을 운전해 나갔고 차를 타고 가며 바깥 풍경을 사진에 담고.. 터키 여행기 2.1. 셀축(Selcuk) 에페스(Efes) 유적지 2019. 8. 22. 터키의 두 번째 여행지 셀축(Selcuk). 셀축은 작은 도시이지만 에페스(Efes, Ephesus) 유적과 근처 쉬린제 마을로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에페스 유적지는 고대 도시로 번영을 누렸으나 지진 등의 악재로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1800년대 이후 발굴이 시작되어 150년 넘게 발굴이 진행되었으나 전체 도시의 일부분만이 모습을 드러내었다고 한다. 대표 사진으로 에페스 유적지 내에 있는 켈수스 도서관. 에페스 유적지는 셀축 시내에서 그리 멀리 있지 않아 걸어갈 수도 있으나 유적지 내에서도 많이 걸어야 하므로 오토가르에서 돌무쉬를 타고 가길 추천한다. 오토가르는 쉽게 얘기해서 버스 터미널 정도로 생각하면 되고 돌무쉬는 지역 교통을 담당하는 일종의 버스다. 하지만 돌무쉬는 보통 승.. 터키 여행기 1.6. 이스탄불 탁심광장 과 그랜드 바자르 2019. 8. 21. 돌마바흐체 궁전 관람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탁심 광장을 잠깐 들러보았다. 대표 사진으로 광장에 위치한 공화국 기념비. 탁심 광장은 주요 관광지 레스토랑 호텔등이 있어 현대 이스탄불의 중심지로 간주된다고 한다. 탁심 광장은 Kabatas 역에서 푸니큘라(F1)을 타고 한 정거장을 가면 된다. 광장에서 보이는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해 본다. 탁심 광장이 언덕위에 위치해 있어 저 아래로 바다가 보인다. 탁심 광장까지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다가 그래도 시간이 조금 남은 듯하여 그랜드 바자르를 방문해 본다. 탁심 광장에서 푸니큘라 F1을 타고 Kabatas 역으로 내려와 다시 트램 T1을 타고 Beyazit 역에서 내리면 그랜드 바자르 입구가 나온다. 시장을 들러보다 보니 천장도 막혀 있고 골목이 많은 데.. 터키 여행기 1.5.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 과 탁심광장 2019. 8. 21. 톱카프 궁전까지 둘러본 후 시간을 보니 오후 4시가 조금 못 된 시간... 생각보다 시간이 좀 많이 남아 어디를 둘러볼 까 하다가 어제 충전한 교통카드도 아직 한 번도 안 쓴 관계로 트램도 탈 겸 구시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돌마바흐체 궁전을 가 보기로 했다. 대표 사진으로 궁전 입구.. 돌마바흐체 궁전은 터키어로 "정원으로 가득 찬" 뜻이라고 한다. 화려한 석조 건축물로 세워진 궁전이며 톱카프 궁전과 함께 오스만 제국의 주요 궁전으로 꼽힌다고 한다.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가기 위해 트램 T1을 타고 트램 T1의 종점인 Kabatas 역에 내렸다. 역에 내려서 5분(?) 정도 걸으면 궁전 입구가 나온다. 입장료는 60리라. 방금 톱카프 궁전을 보고 온 터라 비교가 살짝 됐다. 돌마바흐체 궁전이 톱카프 궁전.. 터키 여행기 1.4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Topkapi Sarayi Harem). 2019. 8. 21. 아야 소피아 성당과 술탄 아흐맷 모스크 관람 후 아야 소피아 성당 뒤편에 위치한 톱카프 궁전으로 향했다. 대표 사진으로 궁전 입구. 톱카프 궁전은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약 400년간 오스만 제국의 군주가 거주한 궁전이라고 한다. 총 면적이 70만평 정도에 벽 길이만도 5Km가 된다고 한다. 그럼 사진으로 궁전을 소개해 본다. 터키 여행기 1.3. 이스탄불 술탄 아흐맷 모스크(블루 모스크) 2019. 8. 21. 아야 소피아 성당 구경 후 광장 너머에 있는 술탄 아흐맷 모스크로 넘어갔다. 일단 대표 사진으로 광장에서 바라본 술탄 아흐맷 모스크 모습... 술탄 아흐맷 모스크는 오스만 제국의 14대 술탄 아흐멧 1세의 명령에 의해 지어진 모스크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모스크 안 벽면을 푸른빛을 띠는 도자기 타일로 도배하여 블루 모스크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술탄 아흐맷 모스크는 입장료는 없지만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복장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의는 긴바지 또는 긴 치마를 입어야 하며 상의는 소매가 있는 옷을 입어야 하며 여자의 경우 히잡을 써야 한다. 그럼 사진으로 술탄 아흐맷 모스크를 구경해 보자. 터키 여행기 1.2.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Ayasofya) 성당 2019. 8. 21. 둘째 날 아야 소피아 성당, 술탄 아흐맷 모스크, 톱카프 궁전까지 둘러본다 생각하고 숙소를 나섰다. 술탄 아흐맷 모스크는 입장료가 없으나 아야 소피아 성당과 톱카프 궁전은 입장료가 각각 60리라이며 시간이 지나면 입장권 구입 줄이 길어진다. 시간 절약을 위해서는 아침 일찍 두 곳 모두의 입장권을 먼저 구입하고 구경하길 추천한다. 아침에 아야 소피아 성당 들어갈 때는 입장권을 금방 구입했었는데 점심경에 톱카프 궁정 입장권 구입하는데 1시간 가까이 걸렸다. 그것도 땡볕에서 줄 서서 기다리느라 좀 힘들었다. 먼저 아야 소피아 성당을 소개해 본다. 아야 소피아 성당은 그리스 정교회 성당이었다가 라틴 제국에 점령된 후 카톨릭교회 성당으로 개조됐다가 다시 모스크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터키 여행기 1.1. 이스탄불(Istanbul) 2019. 8. 20. 두 번째 나 홀로 유럽여행의 첫 여행지 터키의 이스탄불.... 먼저 대표 사진으로 광장에서 바라본 술탄 아흐멧 자미(블루 모스크). 터키 소개 먼저 터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보면 터키는 위치적으로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으며 터키 동쪽으로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과 맞닿아 있고 서쪽으로는 그리스, 불가리아와 맞닿아 있다. 터키 면적은 남한의 8배 가까운 면적이 꽤 되는 나라로 여행 시 도시 간 이동에 시간이 꽤 소요된다. 그나마 여행지의 대부분이 터키의 서쪽에 위치해 있어 이동 시간이 나라 크기에 비해 그렇게 많이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이스탄불은 터키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스탄불이 속해 있는 이스탄불주는 서쪽으로 그리스와 맞닿아 있다. 오스만 제국 때까지 수도로서 콘스탄티노폴리스라고 불렸으며 근대.. 이전 1 2 3 4 5 6 7 8 ··· 36 다음